<<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 점검 내용 추가하고 제목에도 반영.>>
한국전력[015760]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력설비의 안전관리를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지난 24일 전북 익산 154㎸ 영등변전소와 익산역 등 현장을방문해 안전 점검을 하고 전력공급 대책을 살펴봤다.
조 사장은 영등변전소에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무인 변전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익산역에서는 주요 전력공급선로, 비상발전기 점검 현황을 확인했다. 고장복구대비 상황과 비상 자재 확보 상태도 체크했다.
한전은 14~25일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연인원 1만6천여명을 투입해 전력설비를 점검했다.
특히 23일에는 전국 268개 사업소 가운데 42개를 임의로 정해 돌발 상황을 대비한 훈련을 했다.
한전은 추석 연휴 기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상황실 운영을 강화할계획이다.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25일 부천터미널 소풍 방재센터를 찾아 주요시설의 통합관리 운영 상태 등을 점검했다.
박 사장은 또 터미널 지하 식당가를 방문해 음식 조리시설 등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사장은 "고향길에 오르기 전에는 가정 내 가스중간밸브, 메인밸브를 반드시잠가야 한다"며 "연휴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는 가스누출이 없는지 확인한 후 사용하는 등 가스안전 수칙을 반드시 숙지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가스사고는 10건이 발생, 11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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