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의 산업기계·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대표 이광원)은 경운기를 대체할 신개념 농기계 'LS MINI'를 다음 달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LS MINI는 안전성·경제성 등을 두루 갖춘 다목적 농기계(18마력)라고 한다. 트랙터의 기본 성능과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경운기보다 안전장치를 강화했고 600만원대의 혁신적 가격으로 농가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LS엠트론은 설명했다.
안전벨트, 사이드미러, 경광등, 안전프레임 등 다양한 안전장치가 장착됐다.
자동차 자동변속기(오토)와 같은 유압무단변속(HST)을 채용한 전·후진 페달과파워 스티어링으로 누구나 손쉽게 운전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색상도 스카이블루, 오렌지, 그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트레일러, 로터리, 분무기 등을 장착할 수 있어 이동·운반·로터베이터(쟁기)·방제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3기통 디젤 엔진이 장착돼 진동·소음이적고 마력·양력·주행속도도 뛰어나다.
LS엠트론 이광원 사장은 "LS MINI는 경운기로 상징되던 우리 농촌에 혁신적인변화를 줄 수 있는 신개념 농기계"라고 말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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