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2015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컴퓨터와 주변기기(Computers & Peripherals and Office Electronics) 산업 분야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DJSI는 미국 다우존스와 스위스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로베코샘(RobecoSAM)이전 세계 3천500여개 기업을 59개 산업 분야로 분류해 심사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평가지수다.
기업의 재무적 요소와 비재무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경제·환경·사회등 세가지 부문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까지 반도체 분야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올해는 처음으로 컴퓨터와 주변기기 분야에서 우수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전 세계 모든 업종의 상위 10% 기업을 선정하는 'DJSI 월드(World) 지수'에 7년 연속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특히 사회 부문에서 노동·인권보호, 인재개발·관리, 사회공헌 등기업의 사회적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5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임직원 행동규범 가이드라인을처음 공개하고 협력사의 근로환경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등 사회적 책임경영에 집중해왔다.
pdhis95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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