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004800]이 2~4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섬유소재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2015'에서 고객사들과 공동 전시부스를 구성했다.
효성은 ㈜대남, 신일텍스, 동화텍스타일 등의 영업활동을 지원해 상생을 위한발판을 다졌다고 3일 소개했다. 효성은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파리모드시티, JEC 유럽, 차이나 컴포지트 엑스포 등 국제전시회에서도 협력사들과 공동부스를 운영한다.
효성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넘버원 섬유기업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사들의 지원과 노력 덕분"이라며 "판로개척이 쉽지 않은 중소·중견기업의 영업활동을돕고자 효성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스판덱스, 시트벨트 원사 등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제품과 탄소섬유, 아라미드 등 신소재를 대거 선보였다.
스판덱스 부문에서는 글로벌 1위 브랜드 크레오라(creora)를 비롯해 내염소 스판덱스 '크레오라 하이클로', 염색이 가능한 '크레오라 칼라플러스', 블랙 선염사인'크레오라 블랙' 등을 스피도, 나이키, 갭 바디 등의 완제품을 통해 소개했다.
나일론·폴리에스터 사업부는 효성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소취 기능 폴리에스터원사 '프레쉬기어(Freshgear)'를 선보였다.
산업자재PG는 방탄·내열기능의 아라미드 섬유 '알켁스(ALKEX)' 제품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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