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문화재단(이사장 강경식)은 지난 24일부터 2박3일간 경기도 곤지암 동부인재개발원에서 전국 22개 대학 15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대학생 기업경영 체험 캠프'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대학생들이 기업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기업경영에 대한이해를 높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기업 설립활동, 경영시뮬레이션 학습, 경영성과 분석, 명사특강 등으로 구성됐으며 옥션 회장과 이니시스 대표이사 등을 지낸 코글로닷컴 이금룡 회장과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강단에 섰다.
학생들은 동부인재개발원이 자체개발한 경영 시뮬레이션 학습 프로그램인 DVMP(Dynamic Virtual Management Program)를 활용해 CEO, CMO, CLO 역할을 직접 체험해봤다.
동부문화재단은 1988년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그동안 총 410억원 상당의 사회공헌사업을 벌였고 약 4천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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