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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도 꽂는다…삼성 프리미엄 UFD 글로벌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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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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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준·핏·듀오모델 50개국서 순차적 출시"외장스토리지 풀라인업 구축"

    삼성전자[005930]가 18일 USB포트에 꽂아 쓰는 플래시메모리 기반의 이동식 저장장치인 '프리미엄 UFD(USB Flash Drive)'를 글로벌시장에 선보였다.

    뛰어난 성능과 높은 신뢰성, 외부 충격에 강한 디자인 등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한다.

    울트라슬림PC와 스마트폰 등 모든 사용환경을 감안해 UFD의 표준형 모델에 이동성이 뛰어난 '핏(FIT)' 모델, 활용성을 높인 '듀오(DUO)' 모델을 더해 3개 모델을이날부터 세계 50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1월 세계 최초로 포터블 SSD 'T1'을 내놓은 데 이어 프리미엄고용량 메모리카드와 UFD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해 프리미엄 외장 스토리지 시장을주도할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삼성이 처음 내놓은 UFD이다.

    스크래치에 강한 메탈 디자인에 그립감(잡는 느낌)과 터치감이 좋다는 평가다.

    64GB(기가바이트) UFD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보다 뛰어난 연속 읽기속도(130MB/s)를 구현했고 연속 쓰기속도도 45MB/s로 대용량 자료를 쉽게 저장할 수 있다.

    또 60~70℃의 고온과 소형차 바퀴에 깔리는 충격에도 견딘다. 1m 깊이의 바닷물속에서도 72시간 견딜 수 있다. 1만5천 가우스의 자기장과 공항 검색대 수준의 엑스레이에도 안전하게 데이터를 지켜낸다.

    표준형 모델은 16·32·64GB 3개 제품으로 나온다. 길이 4㎝, 무게 9g에 불과하다.

    핏(FIT) 모델은 32·64GB 2개 제품으로 출시된다. 울트라슬림 노트북 본체에 최대한 밀착되는 디자인이다.

    듀오(DUO) 모델은 노트북 등의 USB포트뿐만 아니라 태블릿PC, 스마트폰에도 바로 꽂아 쓸 수 있는 듀얼포트 제품(OTG·On-to-GO type)이다. 스마트폰에서도 15MB/s의 연속 읽기속도를 구현한다.

    듀오 모델은 32·64GB로 출시되며 안드로이드 4.0 이상과 윈도 XP에서 윈도 10까지, 맥OS v10, 리눅스 2.4 이상의 OS에서 최적 성능을 발휘한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마케팅팀 김언수 전무는 "프리미엄 UFD 출시로 외장 스토리지의 풀라인업을 갖췄다"며 "고성능·대용량 제품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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