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000880]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는 충청권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한화 청소년 오케스트라 음악캠프'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전북 무주에 있는 국립태권도원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열린 이번캠프에는 청주와 천안 지역 학생 60여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캠프에서 연주한 로시니의 윌리엄텔 서곡,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인형 등 레퍼토리를 연습했다. 이들은 오는 11월 청주와 천안에서 각각 연주회를 열예정이다.
한화는 작년부터 환경 제약으로 심화 교육을 받기 어려운 충청권 청소년 110여명을 선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악기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캠프는 연주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협연으로 협동심을 키우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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