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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LGU+, 전력-IoT 융합사업 모델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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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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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빛가람 에너지밸리에 '전력-IoT 융합사업센터' 개소

    한국전력[015760]과 LG유플러스[032640]는 16일나주 빛가람 에너지밸리에서 전력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차세대 스마트그리드(SG) 협력사업 모델 개발의 본격적 착수를 알리는 '전력-IoT 융합사업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신설된 전력-IoT 융합사업센터는 지난 5월 27일 양사가 체결한 'SG 사업협력 협정(MOU)' 후속 조치로 개설됐으며 향후 양사 간 협력사업의 효율적 진행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이번 융합사업센터 개설을 시작으로 ▲ IoT 기반 건물 에너지 효율화▲ IPTV를 통한 실시간 전력사용정보 제공 ▲ LTE 기반 실시간 전력설비 안전감시솔루션 개발 ▲ 지능형검침인프라(AMI) 통신망 보안 확보 및 IoT 기반 전력설비 보안 확보 ▲ 산업단지 대상 SG 사업모델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사는 특히 국내 관련 기업들과 협력해 국내 SG사업은 물론 해외 SG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글로벌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급성장 중인 해외 SG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한전 김병숙 신성장동력본부장은 "이번 전력-IoT 융합사업센터를 바탕으로 스마트그리드 신사업 모델의 본격적 사업화를 통해 양사의 국내외 스마트그리드 시장 선점 및 해외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송창현 전력사업담당 전무는 "전력-IoT 융합 사업센터 개설을 발판으로 LG유플러스와 한전이 핵심 역량을 결합해 첨단 융합기술 기반 신사업 모델을발굴하는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joo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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