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첨단소재 세종시에 경량복합소재개발센터 개소

한화첨단소재는 세종시 조치원 세종2사업장 부지에 경량복합소재개발센터를 신축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량복합소재개발센터는 연구·개발(R&D) 경쟁력 확보 및 자동차 경량화 트렌드선도를 목표로 12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4월부터 공사를 진행했다.

사무 공간 및 연구 공간, 각종 회의실 등을 갖춘 연구동, 홍보관과 직원식당,직원 휴게시설, 접견실 등을 갖춘 후생동, 최신 설비를 갖춘 범퍼 시험실 등이 새롭게 들어섰다.

한화첨단소재는 경량복합소재개발센터를 중심으로 자동차용 열가소성·열경화성복합소재 연구, 신규 애플리케이션 설계·개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섬유, 레진, 첨가제 등을 다양화해 기능성을 향상시킨 신규 소재를 개발하고 이종(異種)소재 및 플라스틱 간 하이브리드화 등을 통해 핵심 후방산업인 자동차의 경량화·전장화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소재 및 신공법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해 나갈예정이다, 이선석 한화첨단소재 대표이사는 "경량복합소재의 다양화 및 성형기술 개발 등을 통해 R&D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한편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계 자동차 경량화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는데 있어 구심점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pdhis95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