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775가구, 오피스텔 983실 대단지
신영은 충남 천안시 아산탕정지구내 복합 4·5블록에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 주상복합 아파트를 이달 중순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28층 높이의 아파트 8개동과 오피스텔 8개동,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건설된다.
4·5블록을 합해 아파트는 전용면적 99∼112㎡ 775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84㎡983실의 대단지로 분양가는 아파트의 경우 3.3㎡당 920만∼930만원 선, 오피스텔은2억5천만원 안팎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불당신도시는 아산탕정지구 천안권역 512만㎡에 조성되는 택지개발지구로 탕정디스플레이 단지가 인접해 있고 천안시청과 종합운동장, 갤러리아백화점·롯데마트·CGV 등이 가깝다.
KTX 천안아산역을 이용해 서울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으며 수도권 전철 1호선(장항선)으로 수도권 출퇴근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규모 근린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초·중·고교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상업시설은 일본의 디벨로퍼인 모리빌딩 도시기획과 협업해 몰(mall) 형태와 스트리트(street) 형태를 접목했다. 문화·쇼핑·여가시간 활용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아파트 전용 99㎡의 경우 4면이 창인 4베이 구조에 대형 팬트리(식료품 저장고)설치가 가능한 가변형 설계를 도입했고 전용 112㎡는 6베이 평면으로 안방의 침실공간과 드레스룸, 서재 등을 입주자의 생활방식에 맞게 꾸밀 수 있다.
이달 19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아파트는 24일 특별공급, 25일 1순위 청약을받는다. 오피스텔은 24∼25일 인터넷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신영 정춘보 회장은 "이번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가 청주 지웰시티에 이어 충남·천안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
☎ 문의 041-555-8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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