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양주 옥정지구점포겸용 단독주택 용지 28필지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급 용지는 4층까지 건축이 가능하고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있다.
공급 규모는 필지당 231∼357㎡이며 공급 예정가격은 3.3㎡당 434만∼487만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180% 이하로 지을 수 있고 필지당 가구수는 5가구 이하다.
대금납부는 3년 무이자 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과 잔금은6개월 단위로 6회에 걸쳐 균등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이달 17∼18일 이틀간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19일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결정한다.
LH 관계자는 "양주 옥정지구는 지난해 12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가 평균 51대 1로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용지분양에도 수요자들이 많이 몰릴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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