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006120]과 SK케미칼-데이진 합작사 이니츠는 20일부터 나흘간 중국 광저우 파저우 콤플렉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화학전시회'차이나플라스 2015'에 참가한다.
중국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다.
차이나플라스는 유럽 K페어, 미국 NPE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꼽힌다. 40개국 3천여개 업체, 12만 관람객이 참여한다.
SK케미칼과 이니츠는 PPS 소재 에코트란, PCT 소재 스카이퓨라, 컴파운드 브랜드 스카이트라, TPEE소재 스카이펠, 바이오플라스틱 에코젠, 친환경 PETG 소재 스카이그린, 생분해성 플라스틱 에코플란 등 금속을 대체하는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친환경 바이오소재 제품군 7종을 선보인다.
SK케미칼은 이니츠의 PPS 소재 에코트란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에코트란은 세계 최초 무염소 PPS 소재로 친환경적이며 염소로 인한 정밀 전자기기의 오작동을 최소화할 수 있다.
중국은 최대 규모인 연간 2만5천t 이상의 PPS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매년 10%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이니츠 관계자는 "중국은 정부의 친환경 정책과 자동차 경량화 트렌드로 PPS 소재 사용량이 가장 많고 성장도 가장 빠르다"고 말했다.
이니츠는 2013년 설립 이후 울산에 1만2천t 규모의 대규모 PPS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상업생산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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