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세부내용 추가>>
롯데케미칼[011170]은 1분기 1천78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683억원)에 비해서는 160.5% 늘었고, 전분기(560억원) 대비로는 217.6% 급증했다.
1분기 매출액은 2조7천996억원, 당기순이익은 1천198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7%, 전분기 대비 19.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150.6% 늘었고 전분기(-565억원) 대비로는 흑자전환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유가 하락으로 매출은 감소했으나 원료가가 내려가고 제품가격은 회복하면서 영업이익은 오히려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올레핀 사업부문이 매출 1조7천400억원과 영업이익 2천12억원으로전체 실적을 주도했다. 영업이익률은 11.6%로 집계됐다.
아로마틱스 부문(LCPL/LCUK 포함)은 지난해 4분기 발생했던 대규모 재고차익 효과가 마무리되면서 적자폭이 줄어 매출 5천136억원, 영업손실 383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케미칼의 말레이시아 법인인 타이탄(LC Titan)은 매출 5천523억원, 영업이익130억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pdhis95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