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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삼성 기능인 축제' 삼성기능경기대회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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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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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은 28∼30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안캠퍼스,삼성전자[005930] 구미사업장, 삼성중공업[010140] 거제 기술연수원에서 제8회 삼성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009150], 삼성SDI[006400], 삼성중공업 등 5개 계열사와 중국, 인도, 브라질 등 9개국 20개 법인, 2개 해외 협력사등에서 14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종목은 CNC 밀링 가공, 사출조건 최적화, 자동화시스템 구축, 전기제어시스템제작, 제조설비·지그(Jig) 설계, 용접 등 7개다.

    상파울루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의 기능 시연, 신입기능인력워크숍도 마련됐다. 독일 자동화기기업체 페스토 한국지사와 국내 자동화정비업체에이원테크놀로지의 최신 장비 전시도 진행된다.

    전국 공업고교 학생 400여 명이 행사장을 찾는다.

    김종호 삼성전자 글로벌기술센터장(사장)은 "제조 기술은 삼성의 핵심 경쟁력중 하나이며 그 기반엔 현장에서 묵묵히 제 몫을 다하는 우수 기능 인력이 있다고말했다.

    삼성은 2006년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07년부터 국제기능올림픽대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계열사별로 진행해오던 기능경기대회를 2008년부터 그룹 차원 대회로 통합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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