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공공임대리츠 방식으로 건설되는 10년공공임대주택이 수요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A40블록에 건설하는 공공임대리츠 1호 사업인 10년 공공임대주택 653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공임대리츠 방식은 국민임대주택기금과 LH가 출자해 설립한 공공임대리츠가임대주택 사업을 시행하고 LH가 주택건설과 공급, 분양전환 등 자산관리업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공임대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공급 주택형은 전용면적 74㎡ 272가구, 84㎡ 380가구 등이며 입주는 2017년 2월예정이다.
임대료는 전용 74㎡ 기준 임대보증금 6천500만원에 월 임대료 65만원이며, 보증금을 1억3천만원까지 올리면 월 임대료를 32만5천원으로 낮출 수 있다.
이달 22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28일 특별공급, 29∼30일 일반공급 1·2순위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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