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고성능 콤팩트(소형) 모델 '아우디 S3 세단'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아우디 S3 세단은 아우디 A3 세단의 고성능 버전으로, 2ℓ 터보차저 직분사 TFSI 가솔린 엔진과 6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 등이 장착됐다.
최고출력 293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성능으로 시속 최대 250km까지 속도를낼 수 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9초다.
외형은 전장 4천469mm, 전폭 1천796mm, 전고 1천392mm이며 풀 LED 헤드라이트가적용됐다.
운전상황에 따라 서스펜션의 강도를 실시간 계산해 조절해주는 장치가 장착됐으며 자동, 다이내믹, 개인 맞춤형 등 운전자가 원하는 운전 상태도 선택할 수 있다.
자동차 키를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는 '컴포트 키'를 비롯해 전동식 파노라마 선루프, 앞좌석 전동 시트 등이 기본 사양으로 채택됐다.
지난해 미국 신차안전도 평가프로그램(NCAP)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안정성도 검증됐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6천350만원이다.
fusionjc@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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