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25일 서울 여의도 기계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정지택 두산중공업[034020] 대표이사(부회장)를 회장으로재선임했다.
정 회장은 2009년 18대 회장을 시작으로 3번째 연임하며 앞으로 3년 더 진흥회를 이끌게 됐다.
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향후 몇 년은 우리 기계산업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시기로 기계산업의 기술 혁신과 경쟁력 제고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기계산업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흥회는 이날 총회에서 올해 역점 사업으로 기계융복합기술 연구개발 지원 강화, 플랜트기자재 업계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해외인증 지원 체계 구축 등을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기도 시화에 조성 중인 기계산업 서비스화 지원센터를 오는 9월 개장해 유휴설비 경매 서비스를 시작하고,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을 통한 인력수급체계 개선에도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ykhyun1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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