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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항연' 서울모터쇼 4월2일 개막…350여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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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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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초 공개 6종 등 신차 33대 출품람보르기니, 중국 선롱버스 등 첫 참가

    람보르기니와 벤틀리, 마세라티 등 평소 보기어려운 고급차들이 4월 񟭏 서울모터쇼'에서 대거 선보인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2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터쇼 참가업체와 출품작을 공개했다.

    올해로 10회째인 서울모터쇼는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라는 주제로 4월2일부터 열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 한국GM 등 국내 완성차 9개와 메르세데스-벤츠 등 수입차 24개 업체 등 총 33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이 가운데 람보르기니와 중국의 선롱버스 등 5개는 올해 처음 참가하는 업체다.

    전체 전시 차종은 총 350여 대로, 이 중에는 세계 최초 공개 모델 6종을 비롯해아시아 첫 공개 모델 9종, 한국 첫 공개 모델 18종 등 총 33대(콘셉트카 12대 포함)의 신차가 포함돼 있다.

    또 부품과 용품 108개사, 튜닝 12개사, 이륜차 4개사 등도 참가한다.

    모터쇼조직위는 모터쇼 참가 업체들이 사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중국과 멕시코, 콜롬비아 등 신흥국들의 부품 구매 사절단도 함께 초청했다. 아울러 아시아및 중남미 지역의 언론인도 초청해 참가업체의 해외홍보를 도울 예정이다.

    모터쇼에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동차생활 공간도 운영된다.

    이 공간은 안전운전 체험존과 자동차역사 영상존을 비롯해 자동차와 섬유의 협업을 볼 수 있는 자동차 패션 융합관, 브릴리언트 메모리전 등으로 꾸며진다.

    모터쇼 기간에는 자동차 디자인을 주제로 한 국제 콘퍼런스도 열린다.

    페라리 디자이너인 카를로 팔라자니, 영국 왕립예술학교 자동차 디자인 학장 데일 해로 등 세계적인 명사들이 강연할 예정이다.

    이외에 자율주행, 감성기술 등 자동차 IT기술 동향과 미래의 흐름을 예측해보는'자동차, IT기술을 만나다'라는 주제의 세미나도 진행된다.

    김용근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은 "자동차에 접목된 기술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감성, 장인정신, 철학 등 자동차의 예술적 가치를 경험할 수있는 모터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5년 처음 열린 서울모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이 공동 주최하며 격년으로 열린다.

    입장료는 일반인과 대학생은 1만원, 초·중·고생 7천원이다.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인터넷 예매에서는 일반인과 대학생은 8천500원, 초·중·고생은 5천5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fusionjc@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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