쾰른 국제가구박람회에 스팀오븐+전자레인지 결합 제품 전시
독일 가전업체 밀레는 19∼25일 열리는 쾰른 국제 가구 박람회에서 '플래그십 스팀오븐' 등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플래그십 스팀오븐은 전자레인지와 스팀오븐을 결합한 빌트인 제품으로, 올해 4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제품은 전기오븐, 콤비오븐, 냉장고, 식기세척기, 커피메이커, 푸드 워머 등200개 이상 제품으로 구성된 '밀레 제너레이션 6000' 시리즈의 하나이다.
대형가전을 선호하는 미국 시장을 겨냥해 6개 가스화구, 92ℓ용량의 오븐, 43ℓ들이 전자레인지 겸 오븐이 달린 대형 가스오븐레인지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에 전시할 쿠커 후드에는 센서가 있어 요리의 세기에 따라 후드의 흡입력을조절해주는 기능이 추가됐다. 에너지 소비효율도 A등급이다.
밀레는 이번 박람회에 '요리의 새로운 시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천m²규모의부스를 설치, 총 382개의 주방 가전을 전시할 계획이다.
안규문 밀레코리아 대표는 "2013년 쾰른 박람회에서 처음 공개한 빌트인 주방가전 제너레이션 6000시리즈가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시장에 도입할 빌트인 주방 가전 품목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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