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프랑스 식당 '다니엘'은 뉴욕에서도 최고급 식당으로 유명하다.
한 달 전에 예약해야 겨우 자리를 맡을 수 있을 정도다. 세계 최정상급 셰프인다니엘 블뤼가 개업했다.
눈코 뜰새 없이 바쁜 다니엘 블뤼가 뉴욕이 아닌 라스베이거스에 등장했다. 미슐랭 가이드로부터 별 3개를 받은 레스토랑의 셰프인 미쉘 트로와그로, 크리스토퍼코스토프도 라스베이거스 도심에 위치한 아리아 호텔에 모습을 보였다.
이들이 라스베이거스를 찾은 이유는 바로 이곳에서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Customer Electronics Show) 2015'가 열리기 때문이다.
세계 최고의 요리사라는 점 외에도 이들은 삼성전자[005930]가 프리미엄 생활가전 시장 공략을 위해 구성한 '클럽 드 셰프'의 멤버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들은 직접 냉장고와 오븐, 식기세척기 등 삼성전자 생활가전 제품을 만드는데자신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실제 제품화되면 이를 레스토랑에서 활용하고 있다.
다니엘 블뤼 등 셰프들은 삼성전자의 초청을 받아 라스베이거스로 건너와 삼성의 글로벌 미디어 콘퍼런스에 참석하는 한편 아리아 호텔에 마련된 '클럽 드 셰프스튜디오'에서 직접 요리를 하며 손님들을 맞았다.
220㎡(68평) 규모의 스튜디오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생활가전 제품으로 실제주방처럼 꾸며졌으며 이번 CES에서 공개한 태블릿용 '셰프컬렉션 앱(App)'을 직접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셰프컬렉션 앱'은 '셰프컬렉션' 제품의 상세한 정보와 제품 개발에 동참한 '클럽 드 셰프' 소속 셰프들의 인터뷰와 레시피 등을 제공한다.
바로 옆 전시실에는 애벌빨래까지 할 수 있는 '액티브워시' 세탁기를 비롯해 가상불꽃으로 편의성을 높인 '셰프컬렉션 인덕션 레인지', 업계 최초 '듀얼 도어'가적용된 '플렉스 듀오 오븐 레인지' 등 삼성전자 생활가전 제품 120여개 모델이 전시됐다.
삼성전자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 50여개의 주요 거래처를 초청, 이들 제품을 소개했다.
pdhis95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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