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이 2일 시무식을 겸해 '청렴·반부패실천 원년 선포식'을 개최했다.
남동발전 전 임직원은 이날 행사에서 의례적인 떡값 등 금품·향응 수수 금지,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 조성, 제반 법령 준수 및 공직자 품위 유지, 청렴 문화정착 등 4개 항목에 대해 서약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올해도 겸허한 자기관리, 책임 있는 업무자세, 공정한업무처리 등 3대 윤리기준에 따라 국민을 위한 모범적인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으나, 화상시스템으로 삼천포, 여수, 영동, 영흥, 분당 등 전 사업소에 생중계돼 2천200여명의 전 직원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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