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005380]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각종 사양을 보강한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2015년형 그랜저 하이브리드에는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차량 뒤쪽에 3초 이상 머물면 자동으로 트렁크가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차량 전복 때 에어백을 작동시켜 상해를 최소화하는 '롤오버센서'도 새로 적용했다.
또 전방추돌경보시스템과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을 옵션으로 운영한다.
이외에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안개등, 스마트키 가죽 커버 등 다양한 추가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으며, 차량의 앞뒤 범퍼 하단부의 디자인을 개선하는 등 외관에도 변화를 줬다.
판매 가격은 내년 개별 소비세 인하분을 미리 반영해 기존 모델보다 10만원 낮은 3천450만원으로 책정됐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그랜저 하이브리드 보유 고객을 위한 4대 보장 서비스도 시행한다.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에 대해 10년간 20만㎞ 무상 보증 서비스를 시행하며 1년75%, 2년 68%, 3년 62%로 중고차 가격을 보장해주는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30일 이내 고객이 불만족을 표시하면 다른 차량으로 교환해주고 구입 후1년 이내 사고가 날 경우 신차(동일차종)로 교환해주는 신차교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fusionjc@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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