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가 4일 부산 해운대구에 국내 최대규모의 전시장을 열고, 부산과 영남지역 판매 강화에 나섰다.
해운대 전시장은 연면적 1천773.41㎡ 규모의 신축 건물로, 국내 볼보 자동차 전시장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해운대 수입차 거리에 있으며 광안대로와 지하철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전시장의 외관은 외부로 노출되는 부분을 최소화하고 흰색의 청동 유리 프레임을 적용해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밤에는 외관의 벽이 북유럽의 오로라처럼 적색, 녹색, 청색의 세 가지 색으로바뀌어 색다른 느낌을 준다.
전시장 내부는 밝은 갈색 계열의 원목 소재와 따뜻한 조명을 사용했으며 2층에는 고객 라운지를 별도로 마련해 편안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기하는 고객들을 위해 옥상에 골프 퍼팅 존과 고객 쉼터도 조성했다.
전시장과 함께 서비스센터도 갖춰 차량 판매와 서비스, 부품 판매가 일괄적으로이뤄질 수 있도록 조성했다.
해운대 전시장을 운영하는 볼보자동차의 공식 딜러 '아이언모터스'는 "해운대전시장이 부산과 영남지역 볼보자동차 성장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언모터스는 전시장 개관을 기념해 12월 한 달간 차량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노보텔 앰배서더 해운대 프리미엄 패키지 2박(주말포함)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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