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리미엄 가전업체 다이슨은 입자가 큰 먼지와 미세먼지를 함께 제거해주는 무선진공청소기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플러피 DC74'는 청소기 머리부분을 열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나일론과 탄소섬유로 만든 롤러가 달렸다.
입자가 큰 먼지는 열려 있는 청소기 머리부분으로 들어오고, 미세먼지는 바닥과밀착된 롤러에 흡수된다는 게 다이슨의 설명이다.
일반 청소기는 입자가 큰 먼지나 미세먼지 중 하나에만 특화돼 있지만, 이 제품은 두 종류의 먼지를 동시에 잡아준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다이슨 디지털 모터(DDM) V6'와 ƈ중 래디얼 싸이클론' 기술을 적용해 20분 동안 동일한 흡입력을 유지한다.
본체 무게는 2.3㎏이고, 머리부분을 바꾸면 바닥은 물론 침대 매트리스, 가구·가전, 천장과 벽, 틈새, 자동차 내부까지 청소할 수 있다.
권장 소비자가격은 100만900원이다.
다이슨은 플러피 DC74 출시를 기념해 '애칭 지어주기' 이벤트를 한다.
다음달 3일까지 다이슨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DysonKorea)에이 제품의 별명을 만들어주고, 이유를 설명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다이슨 플러피 DC74(1명)와 모바일 커피쿠폰(50명)을 증정할 계획이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