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현대차-KB카드, 복합할부 수수료율 1.5%로 최종 타결(종합)

관련종목

2026-03-30 12:47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현대차-KB카드, 복합할부 수수료율 1.5%로 최종 타결(종합)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자동차 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온 현대자동차[005380]와 KB국민카드가 1.5%의 수수료율로 가맹점 계약을 체결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현대차[005380]와 KB국민카드는 가맹점 협상 마감 시한인 17일 실무 협상을 진행, 복합할부금융 가맹점 수수료율을 1.5%로 정하는 데 의견 일치를 봤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수료율은 현대차가 요구해온 1.0∼1.1%보다는 높고, KB카드가 마지노선이라 밝혀온 1.75%보다는 낮은 것이다.

      현대차는 그동안 KB카드에 현행 1.85%인 카드복합할부 가맹점 수수료율을 0.7%까지 내려달라고 요구했다가, 최근 1.0∼1.1%로 인하 폭을 제시한 바 있다. 복합할부는 자금공여 기간이 하루에 불과하고, 대손 비용도 들지 않는 데도 일반 신용카드와 똑같은 수수료율을 적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KB카드는 가맹점 수수료율을 1.75% 이하로 낮추면 적격비용 이하로 낮아지게 돼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현행보다 0.1% 이상 낮출 수 없다고맞서왔다.

      이날 협상은 현대차가 KB카드에 복합할부금융 가맹점 수수료율을 체크카드 수수료율과 똑같이 적용해달라고 요구한 반면 KB카드는 복합할부금융 상품은 별개 체계로 운용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는 등 세부안에 대한 이견을 보이며 막판 진통을 겪었으나 양측이 한 발씩 양보하며 타협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와 KB카드의 가맹점 계약은 당초 지난달 말 만료됐으나 양측은 가맹점 계약 만료 시한을 두 차례 연기한 끝에 이날 결국 타협점에 도달했다. 협상이 파국으로 치달으면 양측 모두 고객 불편을 가져온다는 비판에 처하는 동시에 매출 하락 및고객 이탈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ykhyun1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