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006360]은 서울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일대에 짓는 '경희궁자이'를 21일부터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15만2천430㎡ 규모의 돈의문1구역을 개발한 경희궁자이는 지상 10∼21층, 30개동, 총 2천533가구로 이뤄진다.
4개 블록으로 구성되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33∼138㎡ 아파트 2천415가구와 계약면적 69∼107㎡ 오피스텔 118실 규모로 공급된다.
이 가운데 1블록 임대 496가구를 제외한 2∼4블록 1천8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일반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전용 33㎡ 11가구, 37㎡ 83가구, 45㎡ 59가구, 59㎡90가구, 84㎡ 740가구, 101㎡ 64가구, 116㎡ 32가구, 138㎡ 6가구 등이다.
2블록은 21층짜리 아파트 14개 동, 전용 59∼138㎡ 1천148가구 규모로, 3블록은21층 아파트 8개 동, 전용 59∼116㎡ 58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지하 5층∼지상 19층, 3개 동으로 이뤄진 4블록은 1층에는 상가, 6층에는 주민공동시설이 들어서며 2∼5층은 오피스텔 118실, 7∼19층은 소형아파트 182가구로 구성된다.
경희궁자이는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3호선 독립문역과 가까운 '이중 역세권'이며 서울시청, 광화문 등 서울 도심과 가까워 각종 문화·예술·편의시설 등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종로구 송월길 75 서울교육청 앞에 마련한다. 문의 ☎ 1800-8577.
dk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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