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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차량용 전방 충돌 방지 레이더 센서 독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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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전문 업체 만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차량용 전방 충돌 방지 레이더 센서'를 독자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만도는 6년에 걸친 연구 개발 끝에 원천 기술을 확보한 전방 충돌 방지 레이더센서를 올해 말 완성차의 적응형 순항 제어(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에 장착해상용화할 예정이다.

이 레이더 센서는 야간과 악천후 등 돌발상황에서 레이더의 77GHz(기가헤르츠)대역 전자파 송수신 회로 제어와 물체 감지 신호처리 기술을 이용해 도로 위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충돌 시점을 사전에 예측해 운전자에게 경보함으로써 충돌을 예방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만도는 2018년 이후에 전측방과 후측방 물체를 감지할 수 있는 전방위 충돌 방지용 및 보급형 초소형 레이더의 개발과 상용화도 추진하고 있다.

만도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업체에 의존해 오던 차량용 레이더 기술을 국산화해앞으로 자율 주행 자동차 개발의 초석이 되는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만도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적용되는 카메라 등에 대한 기술도 독자 개발할 예정이며 연구개발(R&D) 투자를 매출액 대비 50% 이상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fusionjc@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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