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은 30일(현지시간) 주콜롬비아 한국대사관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회'에 성금 3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유일의 한국전쟁 참전국으로 전투병 5천여명을 파병했으며,이 가운데 210여명이 전사하고 500여 명이 부상했다.
현재 700여명의 한국전쟁 참전용사가 생존해 있으며 한국전 참전용사회가 결성돼 참전 기록물 보존과 참전용사 및 후손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콜롬비아 방산 전시회 참가차 현지를 방문 중인 이정식 LIG넥스원 사장은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고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에게 작은 보답을 하기 위해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LIG넥스원은 한·중남미 협회 부회장, 콜롬비아 명예 총영사를 지낸 구본상 전부회장을 중심으로 콜롬비아와의 민간외교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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