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001740]의 렌터카 사업 브랜드인 SK렌터카가 사업을 시작한 지 5년 만에 운영 대수 3만대를 돌파했다.
SK네트웍스는 27일 문덕규 사장과 김태진 에너지&카 총괄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가운데 운영대수 3만대 돌파를 기념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문 사장은 이 자리에서 구성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중장기적으로 운영 대수 10만대 달성을 통해 업계 선두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2009년 3천800대 규모로 렌터카 서비스를 시작한 SK렌터카는 전국적인 주유소와정비, 긴급출동서비스 등 인프라를 갖추며 고속성장을 해왔다.
특히 올해 8월 개인 장기렌터카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선택형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기반을 넓혀왔다.
선택형 멤버십은 소비자들의 생활 방식과 소비패턴에 따라 3가지 유형의 혜택을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로, '차량 관리형'의 경우 휘발유 차량 기준 리터당200원의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사업 강화에 나서는 한편, 제주도에서 시행 중인 전기차 렌터카 사업과 같은 신규 사업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fusionjc@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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