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000270]가 10월 2∼11일 열리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
기아차는 24일 압구정 사옥에서 조용원 국내마케팅실장,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영화배우 문정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했다고밝혔다.
기아차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하는 주요 영화배우들과 유명 감독들에게 의전차량과 업무차량으로 K9, K7, 올 뉴 카니발, 올 뉴 쏘렌토 등 총 130대의 차량을 제공한다.
아울러 영화제 기간에 해운대 해수욕장에 마련되는 야외 행사장 비프빌리지 내에 기아차 브랜드 전시관을 설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브랜드 전시관 방문 고객들은 간단한 촬영을 통해 올 뉴 쏘렌토 홍보 영상의 주인공이 되는 '기아 맨즈 액션 히어로', 실제 쏘울 차량에 탑승해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아 듀얼 레이싱 챌린지'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10월 5일에는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K-시네마 데이'도 진행한다.
총 4천명의 기아차 고객을 초청해 올 뉴 쏘렌토의 콘셉트인 '남자의 존재감'을주제로 장진 감독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고, 영화제 초청작인 '수춘도'(루양 감독)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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