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012330]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벌이는실습형 과학수업 프로그램 '주니어공학교실'의 실시지역을 중국으로 넓혔다고 24일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기아차[000270] 중국 공장이 있는 장쑤(江蘇)성 옌청(鹽城)시의 경제기술개발구역내 옌청 제3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주니어공학교실 첫 수업을 가졌다.
주니어공학교실은 과학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실습형 과학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 이공계 기피현상 해소를 돕기 위해 2005년부터 현대모비스 국내 사업장인근의 14개 초등학교에서 매월 실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중국내 1인1자녀 정책으로 자녀 교육열이 높아 교육 지원사업에대한 관심이 큰 점을 고려해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차원에서 국내에서 많은호응을 얻은 주니어공학교실 대상 범위를 중국으로 넓혔다.
옌청에서 실시된 첫 중국 주니어공학교실에는 현대모비스 직원과 함께 옌청공학대학 자동차엔지니어학부의 우수 재학생 1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주제의 실습 강의를 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수업을 시작으로 매 학기당 1차례씩 주니어공학교실을 실시할 계획이며 2015년부터는 현대모비스 사업장이 위치한 베이징·상하이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jo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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