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에서 슈퍼 프리미엄 주방가전인 '셰프컬렉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라운지를 공개했다.
이 라운지는 이탈리아의 명품 가구업체 아크리니아와 협업해 112㎡ 규모로 꾸몄다. 내부는 유럽 소비자들이 원하는 명품 가전인 '유러피언 셰프컬렉션'으로 채웠다.
윤부근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부문 대표는 "유럽 사람들은 돈을 벌면 가장 먼저 주방을 바꾸고 싶어 한다"면서 "그런 요구를 반영한 삼성의 주방가전"이라고 설명했다.
관객은 실제 주방 환경처럼 배치된 유러피언 셰프컬렉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삼성이 세프컬렉션을 위해 만든 '클럽 드 셰프' 프로젝트의 셰프들이 방문객에게 직접 유러피언 셰프컬렉션 제품을 사용해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진행했다.
Ɗ인 4색'의 요리 이벤트다.
클럽 드 셰프의 대표인 미쉘 트로와그로는 화이트를 테마로 재료의 순수함에 바탕을 둔 요리의 기본을, 크리스토퍼 코스토프는 브라운을 테마로 자연 그대로의 맛을, 다비데 올다니는 옐로를 테마로 요리의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각각 보여줬다.
새로 영입한 첫 여성 셰프 엘레나 아르삭은 그린을 소재로 싱그러움을 표현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원 전무는 "아르삭을 새 멤버로 영입함으로써 모두7명으로 강화된 클럽 드 셰프와 함께 삼성의 프리미엄 가전에 어울리는 셰프 마케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러피언 셰프컬렉션은 ▲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미세 정온 기술이 적용된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 초고온 스팀 조리로 최고의 식감을 내는 오븐 ▲ 가상 불꽃을 가시화한 인덕션 ▲ 160년 만에 물 분사 방식을 바꿔 강력한 세척력을 갖춘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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