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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3D 금속 프린터' 첫 일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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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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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 '3D 금속 프린터' 첫 일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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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벤처 인스텍, 해외경쟁사 제치고 기술력 인정

      국내 유일의 ƉD 금속 프린터' 업체인 인스텍이일본 대기업 C사에 자사의 초정밀 금속 3D 프린터 'MX-4'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금속 프린터는 금속분말을 레이저를 이용해 직접 적층하는 방식의 최첨단 장비로, 인스텍이 미국 업체에 이어 두번째로 기술을 개발했다.

      제품 가격은 1대에 6억∼10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속 프린터를 사용하면 초고강도의 금속을 소재로 기존의 절삭 방식으로는 제작하기 어려운 복잡한 구조의 금형이나 기계부품을 쉽게 만들 수 있다.

      이번 수출은 미국과 독일의 선진 3D 프린터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정밀기계 분야에서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일본에 최첨단 장비를 공급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인스텍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3D 금속 프린팅 기술로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에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국내 대기업과 연구기관에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인스텍의 장비로 생산한 금형은 2009년부터 삼성전자[005930]의 가전제품과 현대자동차[005380]의 승용차 엔진 제작에 쓰이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소 연구원 출신인 서정훈 대표가 2001년 사내 벤처로 회사를 창업해 2006년 독립했다.

      3D 프린터는 도면만 있으면 머릿속의 아이디어를 바로 제품화할 수 있어 제품구상에서 제작까지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전 세계 제조업의 혁신을 가져오는 견인차가 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현재 전 세계 3D 프린터 시장 규모는 2조2천억원으로 추산되며, 2017년 6조원으로 커질 것으로 업계에서는 관측하고 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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