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간 총 2천900명 지원
LG연암문화재단(이사장 구자경)은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2014 연암장학생 증서수여식을 열어 각 대학총장 추천으로 선발된 석·박사과정 우수 인재 52명에게 3학기분 등록금과 교재비 등 장학금 7억원을지원하기로 했다.
연암장학생 지원사업은 197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5년째 이어온 장학사업으로그동안 2천900여명에게 약 131억원을 제공했다.
수여식에는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정윤석 LG연암문화재단 전무 등 LG[003550] 관계자와 장학생 70여명이 참석했다.
강 부회장은 "새로운 지식을 탐구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나가야 할 위치에있는 여러분이 우리의 희망"이라며 "정도(正道)가 왕도(王道)임을 믿고 그 길로 뚜벅뚜벅 걸어가 국가와 민족, 나아가 세계와 인류 발전에 기여하는 큰 인재들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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