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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2분기 영업이익 946억…52.3%↓(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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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4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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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상반기 기준 영업실적과 이라크 사업 실적, 배당 및 미수금 회수 관련 내용등을 추가해 종합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036460]는 2분기 영업이익이94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2.3% 줄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조3천744억원으로 9.8%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0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작년 상반기보다 2.5% 감소한 19조8천968억원을, 영업이익은 22.2% 감소한 8천157억원이었다.

    당기순이익은 83.9%나 상승한 4천423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올해 가스 공급비용을 산정할 때 투자보수를 작년보다덜 반영한 점이 요인이 됐다고 가스공사는 설명했다.

    가스 공급 시설 등에 투자한 비용을 원가 계산에 반영하는 비율인 투자보수율이낮아지면서 그만큼 수익이 줄었다는 의미다.

    가스공사의 이라크 주바이르 유전 사업은 올해 2분기에 834억원의 영업이익을실현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주바이르 유전은 현지 분쟁 지역과 멀리 떨어져 있어 생산중단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이라크 반군 지역과 근접한 이라크 서부의 아카스 가스전은 개발에 착수하지 않은 상태이고, 공사 직원들도 두바이로 철수했다고 가스공사는 밝혔다.

    당기순이익이 상승한 것은 올해 해외 사업에서 손실이 발생하지 않았고 이라크법인에서 회계기준이 변경돼 법인세를 환수받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가스공사는 올해 당기순이익이 안정적으로 발생한 만큼 지난해 하지 못한 배당을 시행할 계획이다.

    미수금은 올해 1조1천억원 정도를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가스공사는 내다봤다.

    올해 상반기에 가스공사가 거둬들인 미수금은 5천11억원으로 집계됐다.

    kaka@yna.co.kr, prayer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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