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사는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는 방안을 올해 3월1일부터 소급적용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한국GM노사는 28일 열린 23차 임단협 교섭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이외에 기본급 6만3천원 인상, 격려금 650만원 지급(타결 즉시), 성과급400만원 올 연말 지급 등에 합의했다.
정종환 노조 지부장은 "회사의 제안을 심도 있게 고민했고 대승적 차원에서 잠정합의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29일 오후 1시에 노조 확대간부합동회의를 열어 잠정 합의안을 조합원들에게 설명한 뒤 투표 일정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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