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제주 서귀포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고(故) 강수철 소방경의 유족에게 14일 위로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서귀포소방서 동홍119센터장인 고인은 13일 오후 서귀포시 중앙로 단란주점에서발생한 화재 현장에 진입해 건물 내부를 수색하다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방재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진행해9년간 37명의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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