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계 공동 보육지원사업인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의 올해 사업지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전경련은 저소득층이 밀집해있거나 보육환경이 취약한 지역을 우선으로 2일부터25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한 다음 현장 실사,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8월말 어린이집 건립 대상 사업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은 저출산과 보육문제 해결을 위해 삼성, 현대차[005380], SK, LG[003550], 포스코[005490] 등 주요 대기업이 공동 참여해 짓고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으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100개소 건립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한편 전경련은 이날 운영 중인 전국 52개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안전체계를 재점검하고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방안을 알려주는안전교육을 실시했다.
jo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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