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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활동에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산학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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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대학생 산학협동 등을 새로운 국내 사회공헌 사업으로 확정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등 다임러 계열사와 국내 11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사회공헌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벤츠는 새로 시작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위해 계열사별 차량 판매량이나 금융상품 이용대수에 따라 일정 금액을 기부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기금은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이사장 송자)가 관리, 운영하게 된다.

벤츠 관계자는 "임직원 및 딜러사들도 자발적으로 기금 조성에 참여할 수 있다"면서 "연말이 돼야 기금규모가 정해지겠지만 사회공헌 사업 활동비는 예전보다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지원, 소아암 어린이 환자 지원 등 사회공헌 사업에 4억5천만원 상당을 집행했다. 지난해 11월 방한한 디터 제체 벤츠 회장은 '코리아 2020'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국내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벤츠가 올해 시작하기로 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독일 현지의 교육프로그램을바탕으로 국내 교통상황 및 실정에 맞춰 사고 예방법, 사고 발생시 대처법 등을 게임, 체험, 역할극, 실습 등을 통해 교육하게 된다.

이미 서울 및 수도권의 사회복지기관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모바일키즈는 다음 달부터 전문강사를 초빙, 연말까지 70개 기관, 1천5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기관당 총 4회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벤츠는 아울러 9월부터 국내 대학의 자동차 관련 학과에 이론 및 현장실습을 통해 자동차제조 기술 및 교육노하우를 제공하는 '모바일 아카데미'도 개설한다. 참여학생에게는 벤츠의 전문 기술인 양성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권리도 줄 예정이다.

jo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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