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000270]는 신차 출시가 임박한 구형카니발과 쏘렌토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6월 한달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달 3세대 신형 카니발 출시를 앞두고 구형 카니발을 현금 구매하는고객에게 차값을 200만원 깎아주기로 했다. 5월보다 할인폭을 2배 확대한 셈이다.
할부를 선택하면 150만원 할인과 연 3.9%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8월 신차 출시 예정인 쏘렌토 역시 현금 구매시 70만원 할인 또는 3.9% 금리와3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스포티지R도 20만원을 깎아주는 등 레저용차량(RV) 할인 혜택이 풍성하다.
승용차 부문에서는 하이브리드 차량인 K5 500h의 현금 할인액을 5월보다 50만원더 올려 250만원으로 결정했다. 할부는 1.4% 금리와 10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6월 중 K9을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골프레슨권이나 호텔숙박권 등 상품을 주고,특히 국산 대형차를 보유한 고객이 K9을 구매할 경우 지원금 50만원을 준다.
5월 베스트셀링 모델 2위에 오른 모닝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40만원을 기본 할인해준다.
이어 10일부터 한국팀의 브라질 월드컵 승리를 기원하는 이벤트를 벌여 기아차출고 개인 고객에게 아이나비 블랙박스 2종, 페도라 유모차·카시트 4종, 오지오 프리미엄 가방 3종 등 9가지 품목을 반값에 구매할 기회를 준다.
현대차[005380]는 아반떼 출시 20주년을 맞아 20대 고객(1984년 이후 출생)이아반떼를 구입하면 20만원을 할인해준다. 일반 고객도 현금으로 사면 30만원 할인이나 3.9%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i40도 30만원을 깎아주기로 했다.
현금 구매시 쏘나타 하이브리드 250만원 할인과 그랜저 50만원 할인은 지난달과동일하게 진행한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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