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가 해외 우수인재 확보에 적극나선다.
현대차는 8월22∼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제4회 현대 글로벌 톱 탤런트 포럼'을 열고 해외에서 유학 또는 근무 중인 석·박사와 경력사원을 채용한다고 21일밝혔다.
올해 4회째인 '현대 글로벌 톱 탤런트 포럼'은 지원자들이 자신의 전공을 활용해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표하면, 이 가운데 우수 발표자를 선발해 채용하는 행사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차세대 자동차 산업 신기술'로, 발표 세션은 ▲ 차량성능개발 ▲ 워트레인 ▲ 환경차 ▲ 전자/제어 ▲ 재료 ▲ 기초기술 ▲ 상용 등 총 7개분야다.
현대차는 우수 발표자들에 대해 총 2만 달러의 상금을 지급하고, 최종 합격자들에게는 현대차 채용 기회와 함께 10월 파리 모터쇼 또는 11월 LA모터쇼에 초청할 예정이다.
채용 지원은 경력사원 및 석·박사 과정 1년차부터 가능하며, 7월 14일(한국시간)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현대차는 포럼 참가자 가운데 박사급 우수 인력에는 해외 연구장학생 선발 기회도 부여하고 학위 취득 때까지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지원자뿐만 아니라 현대차 임원 및 책임연구원도 직접 참여해 현대차 기술연구소의 연구현황과 미래기술 방향에 대해서도 발표한다.
fusionjc@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