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의 마케팅 비용 부담 관련 내용을 일부 수정하고 현지 전력회사 방문 관련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한국전력[015760]은 13∼14일 남아프리카공화국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수출 전시회에서 국내 송·배전 분야 10개 기업들과 전시 부스를 함께 운영하면서 국내 업체들의 전력기자재 제품을 홍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세계 30개국에서 25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한전은 남아공 국영전력회사 측과 미팅을 진행하면서 국내 중소기업들이 현지 시장에 동반 진출할 수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한전은 16∼17일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수출촉진회에도 국내 중소기업들과 함께참가해 현지 회사들과 수출 상담을 주선하는 등 마케팅 지원활동을 벌였다.
또 나이지리아 이케야(IKEJA)사 등 현지 전력회사를 직접 방문해 전력분야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아프리카 수출 촉진 행사에서 전시공간 임차료나 장비 운송비, 통역비 등제반 마케팅 비용은 한전이 부담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에서 수출촉진회를 열어 우수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prayer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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