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주여성 모임을 통해 필리핀 학교에 PC를지원한 태광그룹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 현지 언론에서 화제가 됐다.
11일 태광[023160]에 따르면 필리핀 ABS-CBN방송은 태광그룹의 IT서비스 계열사인 티시스가 데스크톱 PC 50대를 필리핀 이주여성 모임 'The 601 habit'을 통해 필리핀 각급 학교에 보낸 것을 3일(현지시간) 인터넷판 주요 기사로 다뤘다.
이 매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언급하며 태광의 PC 지원이 일회성 활동이 아니라 지속할 것이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ABS-CBN은 1946년 개국한 아시아 최초의 민영 방송국이자 필리핀 최대 언론이다.
태광은 정보 격차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개인과 단체를 지원하고자 3월 태광그룹 임직원이 3년간 사용한 중고 PC를 수리·보수해 The 601 habit에 기증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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