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은 관세청으로부터 성실무역업체(AEO)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전선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AEO 인증을 받은 LS전선은 앞으로 상호인정협정을 맺은 중국·미국·일본 등 8개국에서 수입화물 우선통관 등 각종 혜택을 얻게 된다.
AEO는 2001년 9·11 테러 이후 세계관세기구(WCO)가 마련한 물류 관련 국제 표준이다. 현재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EU) 등 60여개 국가에서 이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각 나라의 관세청은 기업의 법규준수도, 안전관리기준 수준, 내부통제 시스템,재무 건전선 등을 심사해 AEO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LS전선은 2011년 전선업계 최초로 AEO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재인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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