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올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본격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총 116명을 선발한 뒤 5개월의 인턴 기간을 거쳐 11월께 100명 정도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입사 전형은 전공필기시험, 인성·직무능력검사, 면접 등으로 이뤄진다. 지원서접수는 이달 11일까지다.
남동발전은 내달께 고졸 전형으로 30∼40여명을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별정직·경력 임원을 포함한 올해 총 채용인원은 160명 정도다.
지난달 말 경남 진주로 본사 이전을 완료한 남동발전은 전체 채용인원의 9% 정도를 경남지역 인재로 채울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작년부터 어학 점수·자격증 등 '스펙' 중심의 서류전형을 폐지한새로운 채용시스템을 시행 중이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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