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매장 커브드 UHD TV 중심으로 꾸며 마케팅 강화
삼성전자[005930]가 지난달 출시한 커브드(곡면) UHD(초고해상도) TV가 예약판매 5주만에 500대 판매를 돌파했다.
1주일에 100대씩 팔린 셈이다. 삼성전자는 예약판매가 끝나는 31일까지 700여대가 팔릴 것으로 예측했다.
삼성전자는 이 기세를 몰아쳐 모든 매장을 커브드 UHD TV 중심으로 꾸며 마케팅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지금까지 고수해온 일직선 진열에서 벗어나 TV 전시대까지 모두 곡선으로 만들어 커브드 UHD TV를 돋보이게 설계하겠다는 것이다.
또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몰입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커브드 UHD TV 3대를 연결해 평면 UHD TV와 비교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커브드 UHD TV를 예약판매한다.
가격은 65인치 790만원, 55인치 590만원이다. 65인치 기준 평면 UHD TV(690만원)보다 14.5% 비싸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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