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에 들어서는 삼성전자[005930]의 두 번째 해외 반도체 공장이 5월 준공된다.
2012년 9월 착공에 들어간 지 1년 8개월 만이다.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사장은 26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로비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시안 반도체 공장 건설에 총 70억달러(약 7조5천243억원)를 투자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역대 중국 투자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곳에서 삼성전자는 10나노급 및 3차원 수직구조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생산할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사장은 D램과 낸드플래시 실적과 관련, "1분기 실적은 나쁘지 않을 것같고 2분기 실적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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