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열 광고회사인 오리콤[010470]이 올해들어서만 6개 광고주를 새로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광고 물량으로 300억원 규모로, 광고 경쟁 입찰 승률이 86%에 달한다고 전했다.
최근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통해 올 상반기 대어로 꼽혔던 KB금융지주(금융)를 4년 만에 다시 광고주로 영입한 것을 포함해, 세정(패션), 넥센타이어(자동차부품), 교원웰스(가전), 아워홈(식음료), 스포츠토토(엔터테인먼트) 등 6개 광고주와신규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
오리콤 관계자는 "2년 전 팀별로 개성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게 독립성을 부여하는 대표제를 출범시킨데 이어 최근 새 비전를 제시한 데 따른 성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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