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영·수 교육…대학생 강사 경쟁률 6.7대 1
삼성은 10일부터 전국 190개 중학교에서 중학생 8천여명을 대상으로 삼성 드림클래스 주중·주말교실'을 개강한다.
삼성 드림클래스는 교육으로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저소득층 중학생에게 대학생 강사가 방과후 영어·수학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클래스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은 리더십과 봉사정신을 기르면서 장학금도 받는다.
지역 특성에 따라 대도시 중학교에서는 주중 4회 8시간 주중교실을 운영하고 중소도시엔 주말 2회 8시간 클래스를 연다.
읍·면·도서지역 중학생들을 위한 방학캠프도 운영한다.
올해는 주중교실 173개 학교 학생 7천200여명, 주말교실 17개 학교 800여명이참여한다. 대학생 강사는 기존 950명 외에 900명이 6.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2012년 3월 시작한 삼성 드림클래스에는 지금까지 중학생 1만9천700여명과 대학생 4천800여명이 참여했다. 방학캠프까지 포함하면 중학생 2만8천700여명과 대학생7천860명이 참여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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