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거래시스템을 새로 구축해 이달 17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작년 3월 REC 거래업무를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넘겨받았지만독자 시스템이 없어 에너지관리공단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해왔다.
이에 3억원의 예산으로 작년 8월부터 7개월간의 개발 끝에 새 시스템을 완성했다.
대형 발전사업자는 총 발전량의 일정 부분 이상을 의무적으로 신재생에너지로공급해야하는데 이를 자체 충당하지 못하면 일반 신재생에너지사업자로부터 사들일수 있다. REC는 이러한 신재생에너지 거래 때 발급되는 것이다.
전력거래소는 전력 및 신재생에너지 거래를 통합해 업무 효율성이 한층 개선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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